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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의장, 세계부부의날위원회 총재 위촉

작성일 : 2024-05-22 조회 : 713

창원에서 시작한 세계부부의날 30주년, 국가기념일 지정 17주년을 맞아 21일 오전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의장이 세계부부의 날 총재로 위촉됐다.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의장이 세계부부의날위원회 총재로 위촉됐다.

부부의날은 세계 최초로 창원에서 1995년 5월 21일,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 시작됐으며, 

창원한마음병원은 권 목사가 초대 원목으로 봉사한 곳이다. 하충식 의장은 부부의날 초대 공동대표로 이들을 적극적으로 성원해 준 인연이 있다.

세계부부의날위원회는 21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하충식 의장을 총재로 위촉하는 등 

‘2024 세계부부의날 국회기념식’ 및 ‘저출산 극복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세계부부의날운동 30주년 및 국가기념일 제정 17주년을 맞아 20여 쌍의 모범부부들이 부부상을 수상했다.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세계부부의날 국회기념식’ 및 ‘저출산 극복의 해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창원한마음병원/ 


‘김영란법’의 김영란 전 대법관·강지원 변호사 부부, '결혼 60주년'의 김광태·변주선 대림성모병원 설립자 부부, 

‘부부 교수’인 양광민 중앙대 명예교수·박영혜 숙명여대 명예교수 부부 등이 부부상을 수상했으며, 창원시도 부부문화특별시로 상을 받았다.

수상식에 이어 부부의날 저서인 ‘저출산 극복 열두 비책’ 등 출판 케이크 커팅식과 부부강사 두상달(2022 부부대상 수상자),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 부부의 특강 등이 이어졌다.


한편, 부부의날(5월 21일은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 되자”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발원지인 창원에서는 창원시립합창단의 ‘부부의날 정기연주회’, 도계부부시장 ‘발원지 축제’ 등에 이어 

오는 6월 11일 오후 3시 창원한마음병원 대강당에서 권재도 저서 출판기념회가 열릴 예정이다.